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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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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림운동 3년을 돌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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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철 작성일08-03-14 조회5,0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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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살림운동 삼년을 마감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몸살림운동의 기본과 정신을 열심히 지도 하였습니다.

    많은 수련생분들이 그 취지를 공감하고 함께 해 주셨습니다.그 중 일부의 사람들이

    몸살림운동의 근본을 부정하고 새롭게 변형하여 지도하는 상황을 지켜보며 염려와

    함께 걱정스러움에 올바르게 다시한번 초심으로 시작하려합니다.

    몸살림운동은 누구나 공유함을 원칙으로 했으므로 그 누구도 통제하지 않습니다.

    각자 나름으로 열심히 몸살림을 하고 있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는것을

    보고있노라면 분노보다는 안타깝고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처음 수련을 할때는

    그렇게 잘 따랐던 사람들이 바뀌어가는것을 보면서 저의 부족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어머니의 위대함을 말하곤 합니다. 존재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어머니가 못났다고 내치고 부정하는것은 너무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몸살림운동(前 活禪운동)을 창안하고 수련생을 모아 지도했던 저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은 스스로도 도덕적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4년차로 접어들면서 좀 더 새로운 짜임새를 위해 

    참된 마음과 참된 몸살림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이런 의미로 명칭을

    "몸살림교실"로 바꾸고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과 진정한 몸살림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 삼년동안 외형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마음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몸살림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독거노인지원사업도 계속 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껏 물심양면으로 지원

     하여주신 수련원 원장님들께 지면을 통해서 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가족처럼 함께 극복하고 격려하며 헤쳐 나아갈 것입니다.

     새로운 목표를 계획하고 함께 실천해 나갔으면 합니다.

     많은 수련생들의 격려와 보이지않게 도움을 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작금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겨 내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무애스님의 가르침을 30년동안 공부하고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무애스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도 


 


     부단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몸살림을 수련하시는 모든 분들이 근본을 지켜가며 정진하시여서 자신과 


 


    가족,이웃이  모두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몸살림교실에 참여 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리며 

    몸살림운동은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몸살림교실        

                                                                                     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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