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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건강상담실

Re: 피부에 붉게 올라오는 것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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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실 작성일17-07-08 조회1,30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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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빼고,  특히 팔 다리에 붉게 올라오면서

뭐가 나요~ 안에 약간 딱딱한 뭐가 잡히는 것 같고

간지럽거나 열감은 없어요~

손등에도 났구요.

사진을 올리려는데 크기때문에 못올려서 안타까워요~


혹시 아시는 부분이 있다면 간단한 답변이라도 부탁드릴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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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 하시면 몸이 많이 굽어 있고 굳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어머님들은 앉아서 밭일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하체도 상체도 많이 굽어 있고 굳어 있습니다.

 

1. 일시적으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고요. 벌레에 물렀다든지, 음식을 잘못드셨다든지 하면 피부에 트러블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팔, 다리 혹은 손발에 이런 증상 현상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말초신경이 있는곳이고 우리몸에 문제가 생길때 제일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피부에 문제가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사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면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 열증의 현상들이 안으로 곪아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더 문제인 것이죠.

3. 결국 피부등에 트러블이 생기고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몸이 굽어서 굳어서 그런것인데 굽고 굳은 신체와 내부장기의 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부의 문제는 폐와 대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호흡이 가쁘신지? 혹은 변비의 문제가 오래 되신것인지?

4. 이도 저도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일 것입니다. 밖으로 나오는 현상을 대증의 요법으로 안으로 넣을 필요는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몸을 펴시고, 일을 줄이시고 하면 자연히 사라 질 것입니다.

5. 또한 40-50십만 넘어가도 이전에 없던 트러블이 피부에 생깁니다. 연세가 60세를 넘어셨으니 이런 저런 문제들이 피부에 생기고 피부탄력도 이전보다 덜하실 것입니다.

6. 손발을 많이 움직이시게 하시고, 누워서 발다닥 부딪히기 이런 동작은 연세 계신 어르신도 하실수 있는 동작이니 해보시라고 하십시오. 하체가 펴져서 하체순환이 잘되면 상체의 열도 쉽게 빠지고 호흡도 좋아 집니다.

7. 작은 베개로 하는 상체펴기도 권해보시고요. 이것이 힘드면 바로 누워서 몸을 쭉 펴는 쉬운 동작도 자주 자주 하시게 권해주시고. 척추의 등부위를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발바닥 두드리기 밟아주기 등을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

8. 무엇보다 농사일을 하시는 일을 멈추지 않으신다는 것이죠. 잡초를 뽑는 일부터 농사짓는 어르신들을 일을 미루는 법이 없습니다. 미루면 나중에는 세배 네배로 힘들 거든요. 그래서 몸보다는 일을 우선으로 하십니다. 이런 일 습관이 문제이기는 하신데, 아무튼 일하는 틈틈히 자주 자주 허리 펴시고 쉬시게 하시고, 일을 좀 줄여서 하시도록 하시게 권해주십시오.

9. 혹 음식으로 탈이 나신게 아니다 하시더라도 요즘 같은 계절에는 음식이 상하기 쉽게 또 어르신들은 쉰밥도 물에 씻어 드십니다. 그런것 주의하게 해주시고, 매실발효차 있으시면 여름철에 한잔씩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몸펴기생활운동협회 상담실장 드림.

 

 

댓글목록

한짝이님의 댓글

한짝이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와 해당되는 부분이 있어 깊이 공감이 됩니다. 하체가 다리저림이 심하시고 한쪽 다리가 점점 휘어져 바지 입으면 태가 안나고, 변비도 그렇구요. 저희 엄마도 자세가 문제였나봐요~ 꼼꼼한 답변 다시 한번 감사해요~ 그리고 저는 얼굴에 3년 정도 얼굴에 두드러기 같은게 나고, 열감이 있고, 매우 간지러웠습니다~ 여자라 너무 신경이 쓰였는데 여러 병원에서는 일시적일뿐 근본을 찾지 못해 너무 속상했었어요. 그러던 차에 지식인에서 어떤분이 답변하신 것을 보고 몸펴기생활운동을 알게 되었고 그 분의 블로그를 가보고, 그러다가 이렇게 홈페이지까지 오게 되었어요~ 새벽에 간지럽고 열때문에 자다가 몇번을 깼던 제가 이젠 아무렇지 않아요. 다 몸펴기협회 덕분이에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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