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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수련 체험담

不便이 大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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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일 작성일06-09-14 조회5,3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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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 중 과민성대장염에 관한 사례가 없다는 이범 대표님의 글을 읽고 보니, 저도 이러한 체험을 했음에도 더 큰 체험 때문에 가려져서 깜빡 잊고 있었던 것 같아 몇자 올립니다.

일상생활 중에 가장 편안한 것이 大便을 보는 시간이어야 하는데 제게는 아주 편안해야할(大便) 시간이 가장 不便 하고 불안한 시간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식사후 배부르다고 느낄 정도면 5분이내에 화장실에 가야 하고 만복이다 싶으면 그냥 설사에 가까웠으며 그것도 시원하게 보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회수도 하루에 여러번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했습니다. 식사를 적게 먹어도 화장실 가는 회수는 여러번 들락거리며 살아야 하는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식사시간은 스트레스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불편할 때는 여행을 할 때였습니다. 아침에 먼 여행을 떠날 때는 아예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떠나야 마음이 편합니다. 특별히 해외 단체 여행을 할 때면 식사도 많이 해서는 안되고, 남보다 먼저 먹고 화장실 다녀와야 하고, 여행 도중에 생길 걱정이 항상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물론 병원에도 가보았습니다. 과민성대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남아 있을 뿐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허리, 무릎, 어깨가 아파서 시작한 몸살림 운동이지만 이런 주된 목적이 성취됨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얻는 가장 큰 수익은 이제는 아침 마다 황금알을 낳는 기쁨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몸살림 1년이 지난 지금은 하루에 한 번 화장실에 갑니다. 大便 보는 시간이 아주 큰 편안한(大便) 시간이 되었습니다.

막혔던 공명이 트이면서 아래로 쳐저서 무력하던 장이 제자리를 찾아감으로 정상이 된 것입니다. 전에는 누워서 배를 눌러보면 여기 저기 딱딱한 것이 만져지고 눌러면 아픈 곳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다 없어졌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신기한 몸살림운동의 효과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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