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체험담
교정을 받고나서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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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원석 작성일06-10-14 조회6,94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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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26일 건강상담실에 “교정을 받고 나서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라는 글을 올린 40세 남자입니다.
9월 15일에 김철 선생님께 교정을 받고 숙제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도 통증이 쉬 없어지지 않자 참 답답했었습니다.
이제 한 달 가까이 되어 가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한 결과인지 통증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더불어 체중감량의 효과도 함께 보고 있습니다.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18년 전 허리디스크 수술한 곳이 다시 재발하여 심한 통증으로 3개월정도 견디다가 병원을 찾았는데, 재수술밖에는 치료방법이 없다는 의사말에 그렇게 해야 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몸살림수련을 하고 있는 아내 손에 이끌려 김철 선생님께 교정을 받을 때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몸살림이론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교정을 받고 난 후 통증이 조금 줄어드는 듯 했고, 아내가 준 '몸의 혁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숙제를 하면서 내 몸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껏 얼마나 나쁜 자세로 살아왔는지, 근육이 얼마나 굳어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새벽2시에 출근)온몸운동, 제자리 걷기운동은 반드시 하고 일을 나갑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고관절 강화운동, 방석숙제는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합니다.
덕분에 통증도 점차 줄어들고 있고, 불룩했던 뱃살이 빠지지 시작했습니다.
4년 전 담배를 끊은 후에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금새 10킬로그램이상 불어났습니다.
특히 뱃살이 문제였습니다.
빼려고 노력해도 잘 빠지지 않던 살이 몸살림운동을 하면서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줄어들더니 허리가 아프기 전보다 6kg 줄었습니다.
살이 빠진 것은 덤으로 얻은 좋은 현상이었습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종합병원 재활담당의사(가까운 친척)한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 텐데 수술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 보았는지, 당장에 수술은 하지 않더라도 통증을 줄여 주는 주사라도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걱정스런 안부 전화였습니다. 친척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모양입니다.
이제껏 저는 허리병과는 평생 같이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수십년동안 허리가 아팠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다, 4년전에 병원에 입원해 수술직전까지 갔다가 취소하였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좋아지게 되었습니다.(병원에서는 왜 나았는지 모르겠다고 함)
저의 18년전 디스크수술에 이어, 여동생도 4년전에 디스크에 걸려서 2년을 고생하며 돈날리고 직장까지 그만두고 결국 디스크수술전문병원 이라는 21세기병원에서 수술하였습니다. 누님까지 요추3,4,5번 디스크가 모두 삐져나왔는데 병원에서는 너무 여러곳이라 수술이 불가하다 하여 그냥 집에서 운동하면서 살고 있고, 형님마져 요즘 계속되는 요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온가족이 허리병과 싸우는 상태입니다.
지금 저는 몸살림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나를 괴롭히는 통증과 싸우면서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재수술 날짜를 잡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몸살림운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내 몸에 대한 자각이었습니다.
몇 십년동안 나쁜 습관으로 살아온 내 몸이 한 번의 교정으로 씻은 듯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참 염치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몸의 상태로 보아 허리가 세워지고, 통증이 없어질려면 최소 1년은 꾸준하게 몸살림숙제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김철 선생님께 교정을 받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꼭 쉬라고 당부하셨으나 , 일의 형편상 쉴 수가 없었기 때문에 고관절이 제 자리를 잡고 있는지 확인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경기도 일산이라 그때마다 서울로 가기란 쉽지가 않았고, 이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저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몸을 돌보아 주신 양복선, 이용근, 조호상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저 또한 몸살림 팔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수련장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배워서 작으나마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기를 희망합니다
9월 26일 건강상담실에 “교정을 받고 나서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라는 글을 올린 40세 남자입니다.
9월 15일에 김철 선생님께 교정을 받고 숙제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도 통증이 쉬 없어지지 않자 참 답답했었습니다.
이제 한 달 가까이 되어 가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한 결과인지 통증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더불어 체중감량의 효과도 함께 보고 있습니다.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18년 전 허리디스크 수술한 곳이 다시 재발하여 심한 통증으로 3개월정도 견디다가 병원을 찾았는데, 재수술밖에는 치료방법이 없다는 의사말에 그렇게 해야 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몸살림수련을 하고 있는 아내 손에 이끌려 김철 선생님께 교정을 받을 때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몸살림이론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교정을 받고 난 후 통증이 조금 줄어드는 듯 했고, 아내가 준 '몸의 혁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숙제를 하면서 내 몸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껏 얼마나 나쁜 자세로 살아왔는지, 근육이 얼마나 굳어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새벽2시에 출근)온몸운동, 제자리 걷기운동은 반드시 하고 일을 나갑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고관절 강화운동, 방석숙제는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합니다.
덕분에 통증도 점차 줄어들고 있고, 불룩했던 뱃살이 빠지지 시작했습니다.
4년 전 담배를 끊은 후에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금새 10킬로그램이상 불어났습니다.
특히 뱃살이 문제였습니다.
빼려고 노력해도 잘 빠지지 않던 살이 몸살림운동을 하면서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줄어들더니 허리가 아프기 전보다 6kg 줄었습니다.
살이 빠진 것은 덤으로 얻은 좋은 현상이었습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종합병원 재활담당의사(가까운 친척)한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 텐데 수술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 보았는지, 당장에 수술은 하지 않더라도 통증을 줄여 주는 주사라도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걱정스런 안부 전화였습니다. 친척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모양입니다.
이제껏 저는 허리병과는 평생 같이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수십년동안 허리가 아팠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다, 4년전에 병원에 입원해 수술직전까지 갔다가 취소하였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좋아지게 되었습니다.(병원에서는 왜 나았는지 모르겠다고 함)
저의 18년전 디스크수술에 이어, 여동생도 4년전에 디스크에 걸려서 2년을 고생하며 돈날리고 직장까지 그만두고 결국 디스크수술전문병원 이라는 21세기병원에서 수술하였습니다. 누님까지 요추3,4,5번 디스크가 모두 삐져나왔는데 병원에서는 너무 여러곳이라 수술이 불가하다 하여 그냥 집에서 운동하면서 살고 있고, 형님마져 요즘 계속되는 요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온가족이 허리병과 싸우는 상태입니다.
지금 저는 몸살림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나를 괴롭히는 통증과 싸우면서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재수술 날짜를 잡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몸살림운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내 몸에 대한 자각이었습니다.
몇 십년동안 나쁜 습관으로 살아온 내 몸이 한 번의 교정으로 씻은 듯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참 염치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몸의 상태로 보아 허리가 세워지고, 통증이 없어질려면 최소 1년은 꾸준하게 몸살림숙제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김철 선생님께 교정을 받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꼭 쉬라고 당부하셨으나 , 일의 형편상 쉴 수가 없었기 때문에 고관절이 제 자리를 잡고 있는지 확인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경기도 일산이라 그때마다 서울로 가기란 쉽지가 않았고, 이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저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몸을 돌보아 주신 양복선, 이용근, 조호상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저 또한 몸살림 팔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수련장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배워서 작으나마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기를 희망합니다
댓글목록
진님의 댓글
진 작성일
양복선 아우와 함께 소리소문없이 봉사하시는 모든분들-- 모두 화이팅!!!
최원석님께서도 몸살림이 더욱 열심히 하시게되어 화이팅입니다.!!!
양복선님의 댓글
양복선 작성일
최원석님 안녕하세요?
몸살림 삼매경에 푹 빠져 열심히 하신다더니 많이 좋아지셨나 봅니다.
기쁜 소식이네요.
동호회에서 더욱 열심히 수련하셔서 꼭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언니.
많이 보고싶어요.
서울 올라가서 연락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