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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수련 체험담

누워서 뒹굴대면 좋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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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선 작성일19-04-01 조회7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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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몸의 근육이나 관절이 불편해서 병원에 가면 아픈 부위에 따라 진통제 중심의 약을 처방해 주는데 약은 한시적으로 통증은 완화되지만 부작용으로 몸이 붓고 변비가 생겼습니다. 통증 완화도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서 좀더 부작용 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치료가 없을까 찾던 중에 친구가 몸펴기생활운동을 권유하였습니다. 이 운동은 그냥 누워서 뒹굴뒹굴하면 저절로 몸이 좋아지는 편안한 운동이라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따라 갔다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동작이 어렵지 않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계속 하다 보니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읽을 수 있고  좀더 예민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심오한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 몸을 펴는 동작으로 몸이 바르게 되고 균형잡히며 병의 예방이나 치료까지 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어딘가에 통증이 생기면 병원에 달려가는 대신 원인을 탐색하면서 두드리고 문지르면서 굳은 곳을 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등에 자주 붙던 담이 어느 샌가 사라졌고, 겨울마다 고생하던 요통이 없어졌습니다. 아직은 선무당에 가깝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의 몸이 불편하면 아는 대로 동작을 알려주고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라고 말해 줍니다. 좀더 깊은 지식을 쌓아 내 몸 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사범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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