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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펴기생활운동협회

수련 체험담

폼 나는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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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마마 작성일19-04-02 조회7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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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무릎 팔 어께를 수술한 나는

나도 모르게 허리는 굽고 전형적인 노인 폼으로 걸어 다녔다.

만나는 사람마다" 허리 좀 펴고 걸어"가 인사말이었다.

 

몸펴기 운동을 다닌지 일년이 되는 지금은

어! 많이 좋아졌네.  P. T. 받아?  어디 다녔어?  신기한 눈 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묻는다

"몸펴기 운동" 다녀요. 자랑스럽게 대답한다.

 

여기 몸펴기 운동 본부로 나오는 회원이 허리굽고 걷는 내 자세를 보고 딱했던지 이 곳을 안내해 주었다.

분위기가   처음부터 부담이 없었다. 

나와 동년배로 보이는 사범님을 대하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가졌다.

잘 안되지만 동작 하나 하나를 열심히 따라했다.

일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금은 그렇게 힘들던 동작도 몸이 자리 잡혀가고 있다.

한동안은 언제 끝나나? 시계만 보았는데 지금은 재미있게 하다보면 2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동작 하나하나를 간결하게 정확히 설명해주시는 코메디 사범선생님 덕분이다.

서로서로 친절하게 배려해주는 반 분위기도 좋아서 나이들었지만 이방인 같은 소외감도 없게 해줘서 고맙다.

 

노년에 다시 폼나게 스타일을 잡아준 "몸펴기 운동"

사랑합니다.

 

소개해준 운동친구가 우연히 갑장이다.

어이 갑장 고마워. 밥 한끼 기분좋게 먹음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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